[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이사(사진)가 한국벤처캐피탈(VC)협회 신임 회장에 단독 추천됐다.
29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한국VC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제 12대 회장직에 단독 추천했다. 정성인 대표의 회장직 가부 여부는 오는 31일 열릴 이사회에서 결정되지만, 업계의 신망이 두터워 무난히 협회장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 1세대 VC인으로 인정받는 정성인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서강대학교에서 MBA를 수료했다. 1981년 KTB 네트워크에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발을 디딘 그는 현대벤처투자 CIO, 인터베스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벤처캐피탈협회에서도 부회장과 준법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11대 이용성 회장은 2년의 임기를 채우고 연임에 성공해 총 4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다. 이용성 회장의 임기가 오는 2월 말 종료되는 만큼, 정성인 대표는 이사회 승인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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