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가 올해 노후 트럭을 조기 폐차할 경우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29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노후경유차 교체 지원 정책에 발맞춰 추가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브랜드에 관계없이 유로3 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하고, '올 뉴 스카니아'를 대차하는 고객이다. 차종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에 더해, 스카니아코리아는 취등록세에 상당하는 700만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스카니아 지원 혜택은 정부지원금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유로3 차량 말소등록을 증명하고 ‘올 뉴 스카니아’ 신차를 구입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다만 정부 지원책은 지자체별로 다르므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전국 스카니아 영업지점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페르 릴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내수 소비 진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노후차를 운행하고 있는 고객들이 정부 지원금과 더불어 더 많은 할인 혜택으로 스카니아 신형 트럭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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