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9일 발표한 '2018 경영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0조6055억원, 영업이익 6287억원, 당기순익 2973억원이다. 주택건축사업부문이 6조5156억원으로 매출을 주도했으며 플랜트사업부문은 1조9445억원, 토목사업부문은 1조7313억원을 기록했다.
신규수주는 9조6826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29조8583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수주 목표를 전년보다 9% 증가한 10조56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업가치제고활동을 통해 글로벌 톱 20 기업으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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