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박종복닫기박종복기사 모아보기 SC제일은행장이 이번 6000억원 후순위채권 발행 관련 "비용이 발생하지만 경영개선 효과가 커 투자여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28일 은행연합회에서 16층에서 열린 민병두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SC(스탠다드차타드)그룹 인수 조건 10년 만기 원화 6000억원 후순위채권 발행과 2019년 중간배당 5000억원 지급을 통한 자본구조 개선 결의안을 승인했다.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SC제일은행은 1년 120억원 가량의 이자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박종복 행장은 비용 발생과 관련해 "SC제일은행의 ROE 개선 등으로 경영여건이 나아진다"며 "SC제일은행 입장에서는 투자여력이 중요하며, 경영개선은 투자여력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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