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지니 금영노래방 서비스는 KT의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이용해 노래방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말로 편하게 노래를 검색하고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가정용 노래방 기기는 리모콘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음성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기존 가정용 노래방과 달리 채점 방식도 개선됐다. KT는 기가지니 금영노래방은 기가지니 단말에 인식된 노래의 음정, 박자를 실시간으로 채점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의 도전의식과 재미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남녀 키 전환, 음정(높낮이) 조정, 템포 조정, 디스코 리듬으로 전환 등 오프라인 노래방만의 기능들도 사용할 수 있다. 노래 일시정지와 간주점프, 마디점프 기능도 포함됐다.
기가지니 금영노래방은 매일 1곡을 무료로 제공하며, 특정 기간 무제한으로 반주를 재생할 수 있는 이용권도 판매한다. 이용권은 1일·7일·30일 이용권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각각 3300원, 9900원, 1만9800원(VAT 포함)이다. 출시를 맞아 3월말까지 7일·30일 이용권 가격을 44% 할인해 5500원, 1만1000원에 제공하며, 2월말까지 30일 이용권은 2배인 60일동안 이용할 수 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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