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업체에서 제안하는 견적 비교법은 다음과 같다.
▲ 장기렌터카 업체마다 다른 견적서양식, 동일 조건인지 확인 필수
장기렌터카 업체마다 서로 다른 견적서 양식을 쓰고 있으므로 받은 견적서 상의 장기렌트카 조건이 상담 받은 조건과 동일한 지, 또한 장기렌터카 가격비교를 위해 3곳 이상 장기렌트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보고 합리적인 조건인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보증금, 선수금, 계약기간, 주행거리, 보험조건, 정비상품 유무 항목은 필수 확인 사항이다.
▲ 장기렌터카 ‘사고패널티’ 유무 확인 필수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교통사고, 자동차 장기렌트 견적비교 시 사고 패널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고 패널티란 차량 운행기간에 수리·판금·교체 기록이 있다면 장기렌트 계약 만료 시 추가로 납부해야 할 금액이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인 장기렌터카는 차량계약 만료 시 운행기간에 수리·판금·교체 기록이 있을 경우 신차가격의 최대 35%까지 사고패널티가 발생하게 된다.
이를 적용해보면 출고금액 3,000만원인 쏘나타를 출고한 아무개 고객이 운행 중 교통사고를 통해 휀다, 본넷, 췰 하우스 수리 후 반납 시 휀더 수리 2%, 본넷 판금 3%, 휠하우스 수리 10%, 총 15%의 패널티가 발생하게 되어 계약 만료 후 반납 시에는 소나타 출고금액 3,000만원 대비 총 패널티 15%에 해당하는 450만원을 추가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사고패널티 유무에 대한 사전 확인은 필수이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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