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늘려, 2018년 3만2000대에서 76% 증가한 5만7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충전인프라 보급계획은 전기차 급속충전기 1200기, 수소충전소 46개소를 추가 구축한다.
전기차 충전기 국고보조금은 공용충전기 최대 350만원, 개인용 130만원, 과금형(휴대형) 40만원이다. 개인용 충전기는 올해를 끝으로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다.
우선 보조금 지급 후 2년내로 전기차를 추가 구매하면 보조금 혜택이 없다. 또한 전기차 충전기 보조금 신청 후 3개월 이내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10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에 충전기 설치가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설치 지원은 10대로 제한할 계획이다.
박륜민 환경부 대기환경과장은 “올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충전시설 구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전기차 10만 대 시대를 열 계획이고, 이를 통해 수송부문 미세먼지를 적극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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