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오리온에 대해 중국법인의 실적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16일 백운목 연구원은 “작년 4분기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연결 매출액은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9% 늘어날 전망”이라며 “각지에서 모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리온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는 중국법인의 영업이익 증가 속도”라며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13.2%로 시장 기대치에 미달할 수도 있지만 중국 내수 소비 둔화와 작년의 높은 회복률 등을 고려하면 낮은 수치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오리온의 중국 실적 증가 속도는 둔화되겠지만 회복 추세는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 순이익이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높인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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