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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부행장에 감성한·서치길…여성 지점장 역대 최대 15명 승진

기사입력 : 2019-01-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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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7명 원샷 인사…승진자 절반 여성 역대 최대

좌측부터 감성한 신임 부행장, 서치길 신임 부행장 / 사진= 기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좌측부터 감성한 신임 부행장, 서치길 신임 부행장 / 사진= 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감성한 서부지역본부장을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에, 서치길 호남지역본부장을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부행장 2명, 지역본부장급 8명을 포함 2097명이 승진·이동하는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임 감성한 부행장은 뉴욕지점장, 마케팅전략부장, 서부지역본부장을 거쳤으며 서부지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신임 서치길 부행장은 리스크관리, 경영전략 수립과 관리 등에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아 온 점을 인정받았다.

신임 본부장에는 영업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로 지속성장의 기틀을 다진 지점장 4명, 동반자금융 등 경영전략 실현에 대한 공헌을 널리 인정받은 본부 부서장 4명을 승진시켰다.

아울러 전 직급에 역대 최대 수준의 여성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창립 이래 최대인원인 여성 팀장 15명이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부지점장, 책임자급 여성 승진인원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승진자 총 335명 중 절반에 가까운 175명이 여성 승진자다.

아울러 향후 3년 이내 베테랑 지점장급 인력의 대규모 교체에 대비해 과감하게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또 글로벌 진출·디지털 전환 등 주요 사업부문에 인력을 증원했다.

조직 개편은 조직 안정화와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면·비대면 채널 융합을 통한 최적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IT그룹의 편제를 개편했다. 효율적 고객 관리가 어려워진 대형점포를 전략적으로 분리해 영업조직 최적화를 꾀했다.

최우수 학습 조직 사업화를 위해 사내벤처 조직 2개를 신설키도 했다.

IBK기업은행 측은 "지난해 글로벌 100대 은행 진입 등 탁월한 경영성과에 상응하는 인사"라며 "중기금융 ‘초격차’ 전략 수행과 중기금융 우량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은행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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