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교보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작년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인 데 비해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15일 백광제 연구원은 “작년부터 이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작년 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작년 연간 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나 이에 비해 주가는 여전히 주가수익률(PER) 5.4배 수준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신규수주 부진, 전환사채 우려 등으로 주가가 다소 부진하지만 해외 매출 감소는 나베 신도시 및 관계사 매출이 증가하면 회복 가능하다”며 “발주가 지연된 알제리,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대형 플랜트의 경우 수주가 완료되면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환사채 물량을 반영한 목표주가는 5만7000원 수준으로 추가 상장을 감안해도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