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한상범 부회장은 7일 LG디스플레이 전용 특별 전시관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 OLED 신제품 대거 공개
OLED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초고해상도 구현 시 3300만개의 픽셀을 하나하나 컨트롤하여 한층 더 세밀하고 정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한 65인치 8K OLED 패널로 섬세하고 실감나는 최고 수준의 8K 화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65인치 UHD 크리스탈 모션 OLED'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현존 TV디스플레이 중 가장 빠른 3.5m/s 응답속도로 스포츠 등 감상 시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65인치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엇갈리게 붙인 후 끝부분을 둥글게 말아 장미꽃 형태로 구현한 조형물을 설치해 OLED만이 가능한 디자인 잠재력을 과시한다.
◇ 상업용·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 신시장 겨냥
상업용 및 자동차용 시장에도 적극 나선다.
'86인치 UHD LCD 전자칠판'은 터치 센서를 패널에 내장한 인터치 기술을 적용한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또한 55인치 OLED 투명 디스플레이 4장을 위·아래·양 옆으로 이어 붙여 만든 투명 쇼윈도를 패션매장 쇼룸에 전시한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크기의 12.3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제품을 최초 공개한다. LTPS(저온 폴리 실리콘) 기반의 초대형 29인치 풀 대시보드를 포함, P-OLED(Plastic OLED) 기반의 12.3인치 QHD 정보안내디스플레이, 12.8인치 센터페시아 등 신제품도 선보인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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