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AI·VR 등 ICT 기술 활용한 세대별 맞춤 콘텐츠 선보여
기가지니 홈트레이닝 서비스는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를 활용한 운동 콘텐츠다. 바쁜 일정과 비용이 부담이었던 직장인, 학생 등을 겨냥해 출시했다. “홈트레이닝에서 플랭크 찾아줘” 등 운동 중에도 음성으로 간편하게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이 인공지능과 결합된 강점이다.
KT는 다음 달 눔의 전문 코치가 추천하는 테마별 홈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함께 자신의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도를 관리해주는 ‘목표달성하기’ 기능 △운동 전용 알림 설정 기능이 추가된다.
KT 관계자는 “TV쏙 문화센터는 실제 문화센터와 유치원에서 유명한 출강 요가 강사를 섭외해 좋은 반응을 얻어 발레와 태권도로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각각 10회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태권도의 경우 10회 커리큘럼 중 최종회는 모의 승급 심사가 이뤄져 재미와 현실감을 더했다.
◇ LG유플러스, ‘U+골프’ 비시즌 프로선수 레슨 콘텐츠 강화
골프 예능 쉘위골프에서는 프로 골퍼 전지선, 최은진 프로가 출연해 실제 필드에서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들을 위한 족집게 강의부터 실전 팁까지 골프 입문자를 위한 정보를 담았다. 모바일 앱 ‘U+비디오포털’을 통해 360도 VR 영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U+골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출전선수 스윙보기’에서 △SBS골프 해설위원 장훈석 프로의 전문 해설과 레슨이 포함된 영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주요 하이라이트 영상 △단계별 1분 레슨 영상을 새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투어 비시즌 기간 동안 고객의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5G 상용화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SK브로드밴드, 간단한 도구·10분 완성 내세운 VOD 콘텐츠 제공
SK브로드밴드 측은 대표적인 콘텐츠로 ‘헬로 리나’와 ‘10분으로 본격 몸만들기’를 꼽았다.
‘헬로 리나’는 모델 서리나가 직접 부위별 운동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다. 주변의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10분으로 본격 몸만들기’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닝을 받듯이 헬스트레이너가 출연해 부위별로 가장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가르쳐주는 내용이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정확한 정보는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1월 중으로 유명 트레이닝 강사와 함께 제작한 홈트레이닝 VOD 콘텐츠를 신규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으로 홈트레이닝 전용 UI를 개편하고 해외 홈트레이닝과 피트니스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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