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남양유업이 이광범 이사를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처음으로 외부에서 영업한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1년을 못 채우고 돌연 퇴임한 데 따른 것이다.
이광범 대표이사는 충북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남양유업의 영업총괄본부장 및 경영지원본부장을 겸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8일 이정인 전 대표이사 퇴임식을 치렀으며, 이날 등기이사 교체를 공시했다. 이정인 대표는 남양유업 창사 이래 최초로 외부에서 영입된 인물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서 감사본부 파트너와 기업 리스크자문 본부장, 위험관리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후임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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