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엄마 나라 동화책 나눔(Fly Home)' 캠페인의 일환으로 총 5000권이 제작돼 캄보디아와 필리핀에 각각 2500권씩 기증됐다. 엄마 나라 동화책은 이주 여성의 출신 국가의 전래동화나 직접 지은 동화로, 현지 언어와 한국어, 영어 등 8개 언어로 만들어진다.
장고운 신세계면세점 사회공헌 담당자 과장은 "필리핀 현지 학생들이 한글을 동화책으로 재미있게 접하고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다문화가정이 엄마의 문화에 좀더 가깝게 다가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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