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올레tv의 VOD 요금은 청구서 합산방식만 가능해 TV 명의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VOD 요금을 결제하기 어려웠다. KT는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런 불편함을 개선했다. 예컨대 명절 연휴에 친척 집을 방문해 최신 영화 VOD를 보고 싶을 때 본인 명의의 간편결제 계정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성환 KT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최근 급속히 이용이 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올레 tv에 도입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17일부터 한달간 네이버페이로 3천원 이상 유료 VOD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원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