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배달받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기존 카셰어링 플랫폼의 단점을 극복하고 전국 약 200여 중소 렌터카 회사와 상생 모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딜카는 지난해 9월 베타 서비스로 운영됐었다.
딜카는 베타 서비스 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해 차량 공급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배송이 지연되지 않도록 근거리에 있는 기사에게 우선 배송을 요청해 이동 시간을 단축하도록 했고, 차량 배송이나 반납이 지연되면 고객에게 보상이 이뤄지도록 했다.
운영 시간도 확대됐다. 기존 배송 운영 시간인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하고 반납은 24시간 가능토록 했다. 예약 가능 시간도 120분 전에서 90분 전으로 단축했다. 딜카 앱의 예약 화면 역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주행거리 8만km 이하의 차량만 제공됐는데, 이번에는 주행거리가 8만km 이상이더라도 정비 상태가 좋은 경우 이코노미 차량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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