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331건의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최고우대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동원제일저축은 '회전정기예금(비대면)'으로 2.97%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세후이자도 2.51%로 높은 수준이다.
동원제일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이 2.92%의 금리를 제공해 그 뒤를 이었다. 이 상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가입 한도는 5000만원이다. 만기 후 1개월 이하에서의 이자율은 가입시 약정 금리와 만기일의 정기예금 금리 중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1개월이 초과하면 보통예금 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만기시 금리를 잘 따져 자금을 운용해야 한다.
동원제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 역시 2.92%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 상품은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입 한도에 제한이 없다.
고려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이 없으며,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e-정기예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우대조건은 없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은 스마트폰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 이율은 6개월 미만일 때 연 0.1%, 6개월 이상이면 연 0.5%를 적용한다.
SBI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지만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포함)으로 가입 시 연 0.1% 우대한다.
고려저축은행 '정기예금' 역시 영업점과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지만 인터넷뱅킹 가입시 연 0.1% 우대하고 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우대조건은 없다.
더 많은 상품과 금리, 우대금리 조건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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