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이 북미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바탕한 협력모델을 발굴해 미국 내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짐 인호프 오클라호마주 상원의원과 수잔 델베네 연방 하원의원,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등 미 정∙관계 인사와 TI, 인텔 등 현지 기업 임원 등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SK가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 D.C.에서 SK의 밤을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SK가 미국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만들어온 결과”라면서 “지금까지의 투자와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미 양국이 글로벌시장에서 각인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더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내 석유개발을 담당하는 SK E&P 최동수 대표, SK㈜가 지난 7월에 인수한 미 제약업체 앰펙(AMPAC) 아슬람 말릭(Aslam Malik) 대표 등 미 현지법인 대표는 물론 미국 내 사업 비중이 큰 SK하이닉스 이석희닫기이석희기사 모아보기 사업총괄 사장과 SK바이오팜 조정우 대표 등도 참석, 최태원 회장과 함께 행사장을 돌며 SK 세일즈를 도왔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 참석에 앞서 조니 아이잭슨 조지아주 상원의원, 커트 켐벨아시아그룹 회장,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회장 등 미국 내 정∙재계 인사들과도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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