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보안원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고 국가정보원이 후원한 디지털 포렌식 분야 국제 경진대회인 '디지털 포렌식 챌린지(DFC) 2018'에서 직원팀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 '디지털 포렌식 챌린지(DFC) 2018'에는 국내·외 450개 팀이 참가해 안티포렌식, 침해사고대응, IoT 포렌식, 디스크포렌식, 증거분석포렌식 등 5개 분야 총 25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융보안원 사이버대응본부 직원 조현호·윤석언 과장, 박세영 대리, 김용현·강영묵·임지혁 사원 등 6명은 자발적으로 ‘under_FSI’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해 최종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침해사고 대응기관으로서 2016년 11월부터 ‘금융권 디지털 포렌식 랩’을 운영하며 증거 수집·분석을 위한 체계적인 절차와 포렌식 전문도구를 활용한 사고 조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내 ‘위협분석 대회(FIESTA)’를 개최해 악성코드 분석, 포렌식 등을 주제로 자체 교육, 문제풀이 경진대회 등도 개최했다.
김영기닫기김영기기사 모아보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권위 있는 국제 경진대회에서 국내·외 최고의 팀들과 경쟁해 우승한 것은 금융보안원의 전문성과 정보보호 업무능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금융회사와 금융 소비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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