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kg 모델은 겨울철 두꺼운 빨랫감을 한 번에 건조하기 위해 더 큰 용량이 필요하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탄생했다”며 “신제품은 외관 크기는 기존 14kg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건조통 내부 용적을 확대하고 풍량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먼저 그랑데 제품군이 가지고 있는 '저온제습 인버터' 기술은 이번 모델에도 탑재됐다. 건조통을 옷감 손상 없는 최적 건조온도인 60℃ 아래로 유지해 자연 건조 효과를 구현하는 효과가 있다.
또 삼성전자 측은 “그랑데 16kg 제품은 건조통 뒷부분 전면에 풍부한 바람을 분사하는 360개의 에어홀이 있어 많은 양의 빨래도 고르게 건조할 수 있다”며 “건조통이 양방향으로 회전해 빨랫감이 꼬이지 않도록 만들어 더욱 효과적인 건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그랑데는 보다 큰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16kg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삼성 건조기만의 앞선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건조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그랑데 건조기 16kg 신모델은 블랙 캐비어, 이녹스,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9일부터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