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정윤모 기보 이사장(왼쪽), 김봉근 노조위원장이 임단협 타결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2년 연속 무교섭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기보는 21일 오후4시 부산 본사 회의실에서 '2018년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보는 올해 금융공기업 최초로 임단협을 조기에 타결함으로써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노사협력의 모범적인 전통을 이어나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기보노사는 정규직 임금을 2.6% 인상하고 회사내 사회적 약자 처우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휴가제도, 유연근무 확대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합의했다.
기보는 노사공동선언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중소기업․사회적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가 2년 연속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한 것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가 잘 정착되어 가능했으며, 향후에도 노사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봉근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무교섭 타결을 계기로 노사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서 고객인 중소벤처기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기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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