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KB국민은행, 아마존웹서비스와 공동으로 휴대폰으로 수신되는 문자 메시지가 스미싱인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알고리즘의 개요, 적용 기술 등의 설명과 함께 AI가 스미싱 문자를 처리하는 모습을 데모(Demo) 앱을 통해 시연할 계획이며, 국제 심포지엄 발표 직후 AI 알고리즘을 공개한다.
향후에도 전화번호 비교, 분석으로 스미싱을 판별하는 등 다양한 AI를 개발함으로써 신·변종 전자 금융사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AI가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분석하여 스미싱 여부를 판별함으로써 소비자가 스미싱에 현혹되어 발생하는 금융사기 시도가 사전 차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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