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수는 코스피200에서 비중이 큰 초대형종목, 즉 유동시가총액 비중이 10%를 초과하는 종목들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으로 구성됐다. 코스피200과 마찬가지로 유동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된다.
이 지수와 시총이 큰 초대형종목을 함께 활용하면 다양한 방식의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에 기관투자자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수를 기반으로 한 투자상품이 다양하게 제공될 경우 일반투자자 입장에서도 투자상품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초대형종목이 이끄는 코스피시장 지수가 아닌 코스피시장 대형종목들의 성과가 고르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스피200과 같은 대표지수뿐 아니라 고도화된 전략이 반영된 투자용 지수를 지속 출시해 투자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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