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페이스트리, 빵, 쿠키 등의 냉동베이커리를 비롯해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 △미국식 청키 쿠키 브랜드 '오티스 스펑크마이어 등의 독점 수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말인 10일과 11일 이틀 동안은 '빵믈리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냉동베이커리로 만든 크로와상, 데니시 페이스트리 등을 시식한 후 퀴즈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과 단계별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삼양사 서브큐 관계자는 "발효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오븐에 구울 수 있는 RTB(Ready to Bake)기술을 적용한 서브큐 냉동베이커리를 활용하면 누구나 프리미엄 제품을 쉽게 만들 수 있다"며 "카페 등에서 신메뉴가 필요할 때 서브큐가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라 설명했다.
서브큐는 지난 해부터 유럽의 냉동베이커리 1위 기업인 아리스타 그룹과 기술 및 브랜드의 장기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자체 개발, 생산과 함께 해외 프리미엄 상품을 수입 유통 중이다. 이 제품들은 호텔, 레스토랑, 카페, 케이터링 서비스 업체 등으로 공급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RTB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하는 기업은 삼양사가 유일하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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