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벤처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벤처기업은 총 3만5282개로 집계됐다.
세종시는 90개(0.3%)로 벤처기업 수가 가장 적은 곳이었다. 다음으로 제주 181개(0.5%), 울산 498개(1.4%) 순으로 적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가장 많았다. 제조업 관련 벤처기업은 총 2만4251개로 전체 업종 중 69.3%를 차지했다. 정보처리 소프트웨어 관련 벤처기업이 5804개로 16.5%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유형별 벤처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기술평가보증기업이 77.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예비벤처기업을 제외하면 벤처투자기업이 3.7%로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