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푸드는 건강상 이유로 식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차세대(Next) HMR'이다. 기존 제품들이 '연화식'으로 주로 저작(咀嚼; 음식을 입에 넣고 씹음) 보완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CJ제일제당 케어푸드는 부드러운 식감은 기본이고 소비자가 우려하는 나트륨과 영양 문제를 해결하면서 맛까지 높였다.
988명 가운데 설문에 응답한 372명은 '음식 외관', '먹었을 때 맛', '씹었을 때 부드러움', '고기나 채소 등 원재료의 풍성함'의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5개 메뉴 모두 10점 만점에 평균 8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 케어푸드를 앞으로도 계속 먹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0%에 해당하는 335명이 재취식 의사를 밝혔다.
이주은 CJ제일제당 HMR상온마케팅담당 상무는 "환자식 운영 결과는 향후 출시될 B2B 신메뉴와 B2C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연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HMR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R&D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Next) HMR 케어푸드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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