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와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은 최근 코리아세븐을 각각 ‘A1’,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황용주 나신평 수석연구원도 “세븐일레븐은 우수한 사업기반을 통해 구매교섭력 등에서 국내 편의점 업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단, 수익성에 대해서는 정체되고 있다고 꼽았다. 업계 1~2위인 CU와 GS25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경쟁 업체의 공격적인 점포 확장으로 경쟁 강도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매출 성장률 둔화와 출점에 따른 비용부담 증가로 수익성 지표가 저하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도 “업계 내 경쟁 외에도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악재가 있다”며 “이에 따라 출점 추세는 점점 둔화할 것이며, 업계 4위 미니스톱 인수전에 참여해 자금 부담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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