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S-OIL은 장애인들의 도전정신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재활스포츠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6년 싱가포르 국제 마라톤 대회부터 13년째 장애인 마라톤 선수들의 해외 대회 참가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3년 간 그리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미국 등 7개국에서 열린 대회 참가에 약 9억 원을 후원했다.
S-OIL 관계자는 “행사 슬로건이 ‘세상을 품고 달린다’인 것 처럼 선수들이 감동의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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