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이마트24에서 제공 중인 알뜰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국 3000여개 매장에 유심 전용매대를 설치하고, 인스코비의 요금제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약정이나 위약금이 없고, 쓰던 번호도 그대로 쓸 수 있는 알뜰폰 유심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규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친숙한 ‘커피 사이즈’ 상품명 차용해 고객들이 서비스 구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고객 휴대폰 이용패턴에 따라 △Short 숏(3300원, 데이터 500MB, 음성 50분) △Tall 톨(6930원, 데이터 1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 △Grande 그란데(1만 8700원, 데이터 7GB, 음성 100분) △Venti 벤티(2만 7500원, 데이터 15GB+3Mbps, 음성 100분, 문자 100건)까지 총 4종의 요금제를 서비스한다. 제휴카드 이용 시에는 월 1만 5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어 0원 요금제도 가능해진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상무)은 “지난달 편의점 GS25에 이어 이번 이마트24 제휴까지 알뜰폰 서비스의 고객 접점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유통망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해 상생의 통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심 요금제 4종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은 유심을 구매한 후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입신청을 통해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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