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017년 7월 27일 카카오뱅크 출범식 뒤 기자간담회에서 이용우 공동대표(사진 좌측), 윤호영 공동대표(사진 우측)가 답변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15일부터 9·13 대책에 따른 전세보증요건이 강화되더라도 비대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중단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우자 소득은 비대면 본인 확인과 배우자 동의를 통해 국세청 및 건강보험관리공단을 통해 스크래핑 방식으로 확인한다.
주택 소유 여부 및 다주택 보유 현황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동의를 받아 작접 국토부 '주택소유확인 시스템(홈즈)'를 통해 다주택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고객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뱅크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는 절차 없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다만 합산 소득 및 주택 보유 여부에 대한 확인 절차가 추가되면서 대출심사 기간은 3영업일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80%(2억22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으며 최저금리는 연 2.77%(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수준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9월 현재 전월세보증금 대출 잔액은 4969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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