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은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보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약관 등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련 제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상욱 의원, 제윤경 의원이 실손보험, 즉시연금 가입자가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지상욱 의원은 "보험사별 실손보험 관련 민원 접수 현황을 보면 메리츠화재가 지난 3년간 1638건, 삼성생명 648건들 여전히 너무 많고 가입자들이 보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실손보험사가 5년간 40조원을 청구받았으나 28조원만 지급하고 있는 환경이라는 점에서 보험청구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윤경 의원도 "즉시연금과 관련해서 설계서에서는 2.2% 최저이율 보장을 약속하지만 가입설계서는 법적 구속력도 없고 약관도 추상적인 단어로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윤석헌 원장은 "보험사마다 산출 기준이 일관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며 "현재 이를 개선하기 위한 T/F를 운영하고 있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윤경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도 윤석헌 원장은 "즉시연금 피해자가 없도록 말씀하신 부분을 T/F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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