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금융사기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대상 교육, 현장 실태 조사, 회원대상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사기대응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18년 2분기 까지 2738백만원의 사기피해를 사전 예방했고, 새마을금고 현장창구에서도 총 1970백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매월 신규 대포통장 발생 및 대포통장 다수발생 금고에 대하여 특별교육 및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915명의 직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MG인재개발원에서도 금고직원을 대상으로 2개 과정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46명의 직원이 강의를 이수했다.
중앙회는 시기별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콘텐츠를 진행했으며, 회원대상 교육을 강화하도록 지도했다.
개별 금고에서는 고액 현금거래와 신용대출 실행 시 문진표를 활용해 고객들의 피해, 통장양도에 대한 불법성을 설명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사기대응팀 관계자는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올해는 직원교육 및 회원대상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실시중이다”라며 “특히 범금융권 홍보TF와 협업하여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금융사기 사전 모니터링 강화를 통하여 금융사기를 박멸할 수 있는 강력한 대책 강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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