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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 ICO · 거래소 통합 가이드라인 제안

기사입력 : 2018-10-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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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위원장, 재단법인 여시재(與時齋)와 함께 10월 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 블록체인–ABC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미래산업(AI, Blockchain,Contents)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이 바꾸는 생활의 변화를 살펴보고, 블록체인산업의 제도권 편입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우리 블록체인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블록체인협회, ICO · 거래소 통합 가이드라인 제안이미지 확대보기


아울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는 국회 정무위와 과방위의 두 위원장이 함께하는 행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이자 전(前)정통부장관을 지낸 진대제 회장과 국내 제도권 최초의 블록체인 애널리스트인 김열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2부는 참석 국회의원 및 정부관계자, 기업인들과의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꾸며진다.

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자인 김열매 애널리스트는 ‘블록체인, 과연 세상을 바꿀 기술인가’라는 주제로 블록체인기술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탈중앙성, 보안성, 투명성)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진대제 회장은 「한국이 선도하는 ‘Blockchain Global Standard’ ICO & 거래소 가이드라인」을 제안한다.

진 회장은 “블록체인산업은 정부의 선별적 지원보다 시장을 통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ICO가 적합하다“는 말과 함께 ”국내 거래소는 해외보다 선진적인 UI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더러 자율규제심사로 유통의 규제시스템을 선도할 역량을 키웠다”면서 입법까지의 정책공백을 해결할 수 있는 금융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10월 2일 행사에 이어 8일에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 블록체인-ABC KOREA’ 두 번째 행사를 열고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시장의 성장가능성 △블록체인산업의 고용창출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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