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2018년도 회계법인 공인회계사 합격자 87.6%가 4대 회계법인에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회계법인 공인회계사 합격자 현황을 30일 발표했다.
2018년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904명 중 792명이 4대 회계법인에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삼일회계법인이 365명, 삼정회계법인이 370명, 안진회계법인이 203명, 한영회계법인이 260명을 채용했다.
금감원은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의 4대 회계 법인은 9월 현재 공인회계사 1198명을 채용했으며, 작년 986명보다 21.5% 채용인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우수인력의 응시를 유도하기 위하여 공인회계사시험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2019년도 공인회계사시험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해 대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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