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는 8월 발표된 서울시 조사자료 기준 올해 1~6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72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했으며, 방한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자 유니온페이가 올해 출시한 외국인 대상QR코드 결제는 전분기 대비 2분기에 거래 건수가 4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는 편의점, 면세점, 동대문 쇼핑몰, 노량진 수산시장, 명동지역 가맹점 등 약 1만 3천여 곳에서 지원하며, 퀵패스는 편의점 GS25와 랄라블라, 동대문 쇼핑몰 두타(Doota) 및 두타면세점에 입점된 모든 매장 등 약 2만 7000대의 단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가 가능한 약 500여 개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결제 시, 5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NFC 결제방식인 유니온페이 퀵패스 사용이 가능한 모든 가맹점에서도 2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주요 외국인 고객인 중화권 고객층 결제액 중 유니온페이 카드 매출이 85%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유니온페이와 다각도로 협력한 결과 올해 9월 유니온페이 평균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49%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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