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 LS그룹에 따르면 올해 안에 ㈜LS, E1, LS니꼬동제련 서울사무소, LS메탈 등을 LS네트워크가 자리잡고 있는 LS용산타워로 옮길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여러 부서에서 일정을 조율하다보니 당초 예정보다 길어지고 있지만 11월 중순 정도 이전할 것 같다"고 밝혔다.
LS용산타워는 1984년 국제그룹 사옥으로 지어진 지하 4층, 지하 28층 규모의 건물이다.
1987년부터 31년간 LS용산타워에 입주해 있던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5월 용산 아모레퍼시픽 빌딩으로 이전했다.
LS관계자는 "㈜LS 등 4개 회사가 사무실을 입차해서 쓰다보니 임대료 등 부담이 있었는데 마침 용산타워에 공실이 생겨 이전을 결정했다"며 "임대료 부담을 매년 20% 정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S그룹은 이번 이전을 통해 지주사가 있는 용산타워와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주력 계열사가 위치한 안양사옥 두 가지로 나뉘게 된다.
'용산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해외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사업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있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아무래도 그룹 계열사들이 모여 있는 게 업무 시너지를 내는데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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