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반기 신용정보회사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신용정보회사 순이익 상승은 5개 신용조회회사 TCB부문과 개인신용조회 증가에 기인한다.
상반기 6개 신용조회회사 영업수익은 3094억원으로 TCB부문 영업수익 증대, 인터넷전문은행 영업 개시에 따른 개인신용정보 조회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했다.
반면 채권추심회사 순이익은 감소했다.
22개 채권추심회사 영업수익은 38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19.4% 감소했다. 채권추심회사는 콜센터, 서류수령 대행 등 겸업업무 확대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채권추심회사 당기순이익 감소로 실적 제고를 위한 과도한 추심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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