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엇갈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0.1% 올라 6300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 높아진 6327.33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주,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스테이블코인’ 승인
뉴욕 규제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트러스트 등 두 곳의 달러화 연동 암호화폐를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뉴욕주는 제미니트러스트와 블록체인 업체 팍소스트러스트가 각각 신청한 ‘제미니달러’와 ‘팍소스스탠더드’ 발행을 허가했다. 뉴욕 규제당국이 스테이블코인(달러화와 가치가 동등하게 형성되는 코인) 발행을 승인한 첫 사례라고 CNBC는 전했다. 제미니달러와 팍소스스탠더드는 사용자들이 달러화를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든 형태다.
■이스탄불거래소, 블록체인 DB 플랫폼 구축
■알리바바·IBM, 글로벌 블록체인 특허신청 1·2위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와 글로벌 기술대기업 IBM이 전 세계 블록체인 기술 특허신청 건수 평가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10일 기준, 알리바바가 90건, IBM이 8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어 마스터카드(80건)와 뱅크오브아메리카(53건), 중국 인민은행(44건) 순이다. 이 같은 결과는 중국 지적재산권 전문매체인 iPR데일리가 중국과 유럽연합(EU), 미국과 일본, 한국 등 10개국 자료를 조사·분석한 내용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