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은 “지난 28일 포스코건설 송도 트리플타워 건설현장에 초도 제품을 출하했으며, 점차 판매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내진용 코일철근은 직선형 내진철근에 비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가공할 수 있다”며 “별도의 설비를 수입하지 않고 기존 설비로도 가공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진용 강재 시장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내진용 코일철근을 제품화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제강은 내진용 코일철근 외에도 2016년 코일철근 브랜드인 ‘DKOIL(디코일)’을 도입하는 등 기존 철근시장에 없던 새로운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꾀하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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