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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베트남우리은행, 베트남 최초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 출시

기사입력 : 2018-09-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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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고객 대상 마케팅 강화 기대

△6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진행된 베트남우리은행-아시아나항공 양사 간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카드이미지 확대보기
△6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진행된 베트남우리은행-아시아나항공 양사 간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카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우리카드가 베트남우리은행과 베트남 최초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를 출시한다.

우리카드는 베트남우리은행과 베트남 최초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인 '아시아나 우리W 플래티넘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 6일 카드 출시를 기념하고 베트남 현지 영업 강화를 위해 베트남우리은행-아시아나항공 양 사 간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 우리W 플래티넘카드'는 우리카드와 베트남우리은행, 아시아나항공 3사 간 파격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품으로 아시아나항공 제휴카드로는 이 상품이 베트남 최초다.

주요 혜택으로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지점에서 항공권 구매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베트남 주요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무료 제공 등의 플래티넘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베트남우리은행과 아시아나항공은 제휴카드 고객유치 및 제휴 서비스 추진, 양사의 영업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등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 카드는 작년 9월 우리카드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최초로 신용카드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내놓은 상품이다.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은 체크카드 잔액부족 시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투인원(Two-In-One) 기능을 탑재하여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아나 우리W 플래티넘카드'는 우리카드의 신용카드사업 노하우와 베트남우리은행 및 아시아나항공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접목하여 선보인 신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신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여 현지 한국 기업, 주재원, 교민 및 현지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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