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은 30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에서 AA-로 상향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가 밝힌 신용등급 상향 사유는 자산다각화에 기반한 빠른 자산성장세로 사업기반의 안정성이 제고된 점, 자산건전성 지표가 우수하고, 신규 편입된 자산의 건전성도 우수한 수준인 점, 리스크관리를 수반한 자산성장을 통해 수익성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반영했다.
NH농협캐피탈은 기업대출 및 오토금융, 개인금융 등으로 사업구조가 다각화 되어 있고, 농협금융의 영업·재무적 지원에 기반하여 지난 수년간 가파른 자산성장세를 보이면서 상위권 할부리스사와의 시장지배력 격차가 크게 축소됐다.
6월말 기준 총자산 4조5853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4,601억원 증가하여,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고정이하비율과 연체율 또한 지속적으로 1%대를 유지하는 등 자산건전성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NH농협캐피탈은 향후에도 인력 및 지점 확충에 기반한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 연계영업 확대를 통해 자산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 계열의 높은 지원 가능성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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