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계부채가 1500조에 육박하고 자영업자 대출 등 우회대출에 금융위가 칼을 빼들면서 윤석헌 원장도 캐피탈사에도 주택담보대출, 자영업자 대출 관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금융공사도 10월부터 부부 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가구만 주택금융공사 전세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캐피탈업계 관계자는 "자영업자 대출 등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캐피탈사에도 주의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웅섭 전 원장은 2017년 캐피탈사 CEO와의 만남에서 조달금리 상승으로 유동성 문제를 지저갛면서 "여전사 회사채 말행물량이 평상 수준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될 수 있다"며 "가용 유동성을 여유 있게 확보하고 자금운용도 안정적으로 해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캐피탈사와 관련한 큰 이슈가 있는 간담회가 아니고 상견례 차원"이라며 "일반적인 이야기를 나눌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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