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전자가 오는 31일 열리는 IFA2018에서 게이밍모니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게이밍모니터 시장이 작년 250만대에 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년보다 2배 성장한 규모다. LG전자는 게임에 특화한 제품들로 빠르게 성장하는 게이밍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총 9개 모델을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이미 판매중인 7개 제품에 더해, 10월 2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 주요 라인업은 ▲NVIDIA의 G-싱크를 탑재한 모니터 ▲21:9 화면비 모니터 ▲1초에 최대 240장을 보여주는(240Hz) 모니터 ▲나노 IPS를 적용, DCI-P3 색표준을 98% 만족하는 모니터 등이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상무는 “강력한 성능의 ‘LG 울트라기어’ 모니터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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