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은 지난 24일 가평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평군 내 분교 포함 초등학교 18개소 스쿨존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노랑꼬깔’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랑꼬깔은 넛지(nudge)효과를 통해 어린이들이 분리된 안전한 공간에서 횡단보도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는 색 대비를 통해 대기 중인 아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게끔 설치됐다.
가평경찰서에서 노랑꼬깔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학생들 안전 등하교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노랑우산의 노란색은 우천시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하여 운전자의 주의환기를 시킴과 동시에 명랑한 아이들을 연상시킨다. 노랑우산에는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금번 노랑꼬깔 사업 및 노랑우산 캠페인을 통해 우리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노랑꼬깔과 같은 어린이교통안전시설들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어린이가 안전한, 사람 중심의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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