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현지시간) 저녁 쾰른 인근 오픈바에서 열린 행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유럽법인(Kakao Games Europe B.V.)의 주최로, 전세계 게임인들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게임스컴 2018’을 맞아 각지에서 모인 글로벌 게임 업체 및 카카오게임즈 관계자 등 총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 킴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장은 “이번 행사로 글로벌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검은사막’ 등 공통된 게임 주제를 가지고 서로 의견을 듣고 나누는 데 의의가 있었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북미, 유럽지역에서의 ‘검은사막’의 안정된 서비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그래픽 및 사운드 리마스터’ 등 다양한 업데이트로 서구권 시장에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가 개발한 MMORPG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은 2016년 3월부터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을 통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10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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