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015년과 올해 웨딩멤버스에 가입해 결혼 준비를 한 약 2만명의 고객들의 웨딩 비용 비중을 살펴본 결과, 스드메와 혼수가 각각 4.4%, 6.5%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면 여행과 웨딩홀은 각각 5%, 5.9% 가량 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패션‧생활가전 외에도 다양한 여행 패키지와 웨딩홀 상품을 선보이는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롯데호텔서울 웨딩홀 계약 시 식음료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19일까지 롯데JTB를 통해 허니문 여행 상품 상담 고객 전원에게 롯데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선불카드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 롯데백화점은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점에서 9개월간 구매 금액을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해 금액대별 5‧6‧7%를 롯데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도 선보인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시대가 변화에 따라 고객들의 웨딩 소비 선호도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객들의 변화를 감지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웨딩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