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입장문을 내고 마이크로소프트(MS),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 등과 손잡고 일종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백트(Bakkt)’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백트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켈리 뢰플러는 “디지털 자산의 보안성과 활용성을 높여 기관투자자는 물론 상인과 소비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스타벅스 매장에서 가상화폐로 결제가 가능할 지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다.
이에 일부 언론에서 스타벅스 매장 내 가상화폐 사용을 전망했다. 그러나 지난 5일(현지시간) 스타벅스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가상화폐를 달러 등 법정화폐로 교환해 음료 대금을 지불하게 할 것”이라며 “가상화폐로 직접 결제할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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