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 부동산 및 인프라에 8000억원을 투자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하반기 국내 부동산과 인프라를 담당할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실물투자 분야의 Core-Platform 펀드(부동산), Renewable 펀드(인프라)의 각 유형에서 총 4개 이내의 운용사를 선정해 총 80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Core-Platform 펀드는 장기적으로 임대가 안정적인 Core·Core-Plus 부동산 자산을, Renewable 펀드는 성장성 있는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자산을 각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앞서 기금운용본부는 상반기 국내 부동산 분야의 Value-Add 펀드, Logistics 펀드 유형에 대해 총 3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6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한 바 있다.
기금운용본부는 내달 투자 제안서 접수를 시작한다. 선정 운용사는 4분기에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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