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국민연금공단·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택연금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은 주택금융공사 지사를 찾지 않더라도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PC화면을 이용한 화상상담으로 주택금융공사 전문상담원과 편리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복지관은 부산장산노인복지관,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양평군 노인복지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군산시노인종합복지관, 부천오정노인복지관 등이다.
이를 위해 현재 주택금융공사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서비스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는 고객의 편의성이 증진되고 기관 서비스 연계 실행력이 강화되면 주택 연금의 저변이 확대돼 국민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사를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이나 전화 상담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화상상담을 통해 주택연금 제도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 등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을 통해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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