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인천= 이동규 기자] 인천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인처너(INCHEONer) 카드’가 31일 공식 출시됐다.
인처너 카드는 충전식 전자상품권으로 신용카드처럼IC칩이 내장돼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휴대전화에도 탑재할 수 있다.
인처너카드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휴대전화에서‘인처너카드 앱’을 실행하고 카드를 신청하면 집으로 발송되며, 이용자는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일정 금액을 앱으로 송금하면 그 만큼을 전자상품권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인처너 카드를 사용하면 인천지역 가맹점에서 3~7% 할인된 금액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기존 신용카드 수수료(0.8%~1.3%)보다 적은 0.5%~1%만 수수료로 지급하는 혜택이 있는 만큼, 역내 소비를 강화와 인천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와 함께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은 31일 청사 1층 중앙홀에서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상인연합회,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관광공사 등과 인처너 카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등 유관기관은 자체 고유사업과 인처너카드 사용의 연계, 대 시민 홍보 등을 담당하고, NH농협은행은 정액권매, 오프라인 충전, 사용자 등록대행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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